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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 혼자 여행 7박 9일 코스(5) 바르셀로나 근교 하루 여행 코스: 지로나와 마타로 추천

Designer_maza 2024. 10. 1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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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혼자 7박 9일 동안 바르셀로나 여행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바르셀로나 여행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께 바르셀로나 근교 여행 코스를 하나 더 추천할까 합니다. 저번에는 바르셀로나 하루 여행 코스로 몬세라트와 콜로니아 구엘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혹시나 지난 글을 못 보신 분이 있다면 이 글을 먼저 보신 후에 여행계획에 참고하실 겸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혼자 여행 7박 9일 코스(4) 바르셀로나 근교 여행, 몬세라트와 콜로니아 구엘

저는 23년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7박 9일 동안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여행했었는데요.원래는 블로그에 제가 여행했던 순서대로 매주 적어보려고 하였으나이번 10월에 바르셀로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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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바로 바르셀로나 근교 하루 여행 코스에 관해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추천해 드릴 바르셀로나 하루 여행 코스는 바로 '마타로(Mataró)'와 '지로나(Girona)'인데요. 두 도시는 하루 당일치기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곳들이기에 몬세라트와 콜로니아 구엘만큼이나 강력하게 추천을 하고 싶습니다. 참고로 지로나의 경우 도시 내에 스페인 La Liga 에 속하는 축구팀이 있기도 하고 스페인의 피렌체'로도 알려진 만큼 정말 아름다운 도시라서 많은 분이 바르셀로나로 여행 가시면 꼭 들르는 곳인데요. 반면 마타로의 경우 바르셀로나에 있는 작은 공업도시라 관광도시로서는 잘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아름다운 해변과 작은 항구가 있고, 더불어 관광객들이 거의 없는 작고 조용한 도시이기에 오히려 힐링하고 싶은 분들께는 여행하기 좋은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르셀로나 시내의 경우 온통 관광지이다 보니 전 세계인들이 와서 시끌벅적한데 마타로는 오히려 현지인들만 있고, 아는 사람들만 찾는 도시라 사람에 치일 걱정이 없습니다.)

이번에도 제 여행 경험을 토대로 두 도시에 대한 코스를 짧게 알려드릴 테니 이번 글도 바르셀로나 근교 여행을 세우시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글의 구성]

1) 마타로(Mataró)소개 및 가는 법

2) 마타로 여행 팁

3) 지로나(Girona) 소개 및 가는 법

4) 지로나 여행 팁

 

 

 

 

1. 마타로(Mataró)소개 및 가는 법

 

1-1) 마타로에 대한 소개(Feat. 가우디의 슬픈 사랑이야기)

 마타로는 렌페를 타고 바르셀로나에서 30분 이내로 갈 수 있는 작은 도시입니다. 비록 인구가 10만 정도 되는 작은 도시이긴 하지만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건축가인 가우디의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된 도시이기도 하지요. 특히 이곳에는 당시 가우디가 건축학교를 졸업한 후, 노동자 협동조합으로부터 생애 첫 의뢰를 받아 만든 '나우 가우디(Nau Gaudi)'라는 건물이 있는데요. 이 건물이 건축적인 면에서 좀 특별한 이유는 일반적인 건물들처럼 기둥 위주로 건물이 지어진 것이 아니라 강한 아치 형태로 지어진 건물이기 때문입니다. 보통 건물을 지으려면 기둥이 필요하고, 그 규모가 크고 무거울수록 기둥이 늘어나서 버려지는 공간들이 많아지는데 반면 아치 형태로 건물을 짓게 되면 기둥이 줄어들어 내부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가우디는 이걸 알았는지 첫 프로젝트 때 기둥 대신 아치 형태로 건물을 지었고, 그 결과 작지만 특별한 건물을 만들게 되지요. (*여담으로 가우디는 건축학교 학생 시절에도 몬세라트 검은 성모상 뒤에 있는 예배당의 기둥을 직접 설계하기도 했는데요. 제가 가우디의 메모를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기둥에 대한 고민을 진짜 많이 했다고 합니다. 이건 제 생각인데 가우디는 평소에도 기둥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다가 기둥이 불필요한 공간을 만든다는 걸 알고 기둥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건축양식을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둥 대신 아치형으로 건물을 짓게 되었고, 그게 더 발전되어서 사그라다 파밀리아에도 사용된 '현수선 아치' 형식에도 큰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여행 전 '현수선 아치'에 대해서 직접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나우 가우디 건물과 페피야 모레우

 

여기가 바로 나우 가우디(Nau Gaudí) 인데요. 건물 정면을 보시면 목재로 된 아치형태의 기둥 겸 보가 보이실 겁니다. 만약 저게 없으면 건물의 지붕을 받치기 위해 중간에 기둥을 놔야하는데 기둥대신 아치로 건물의 지붕을 받침으로써 기둥의 방해없이 가운데 공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요. 

 

 

한편 마타로가 첫 프로젝트와 더불어 가우디 인생에 큰 전환점을 준 도시인 이유는 가우디가 이곳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을 했기 때문입니다. 이 도시에는 가우디의 슬픈 사랑이야기가 숨겨져 있는데요. 당시 가우디는 나우 가우디 프로젝트를 하던 도중 노동자 협동조합 선생님으로 있던 페피타 모레우라는 한 여성과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당시 가우디의 나이가 26살이었으니 한창 사랑을 하고 싶을 그럴 나이지요. 사랑에 빠진 가우디는 나우 가우디 프로젝트가 끝난 후 페피타에게 청혼을 하였는데요.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녀의 손에는 이미 약혼 반지가 껴져있었습니다. 다른 사람과 약혼을 해버린 것이지요. 가우디만 그녀를 짝사랑한 것인지, 아니면 가우디의 그녀가 기다리지 못하고 다른 남자와 약혼을 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페피타의 약혼 사실을 알게 된 가우디는 그날 이후로 다시는 마타로를 찾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랑을 잃은 상실감이 너무 컸던 나머지 그 이후로 어느 누구와도 사랑을 하지 않게 되었고, 평생 독신으로 살면서 일만하는, 지독한 워커홀릭의 삶을 살게 되지요. (저는 여행 당시 마타로를 거닐면서 생각보다 아름답고 매력적인 도시라고 생각했었는데요. 가우디가 이 아름다운 도시를 다시 찾지 않았을 정도면 정말 사랑에 대한 상처가 컸긴 컸나봅니다.)

 

 

 

 

1-2) 마타로 가는 법

만약 바르셀로나 근교 여행계획에 마타로 여행을 포함할 생각을 갖고 계신다면 당연히 가는 법도 알려드려야겠지요. 마타로로 가는 법은 딱히 어렵지는 않습니다. 마타로를 여행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렌페를 타야 하는데, 렌페는 R1을 타시면 됩니다. 참고로 저는 El clot 역에서 렌페 R1을 타고 마타로 여행을 하였는데요. 굳이 El clot 역이 아니더라도 렌페를 탈 수 있는 지하철역에서 출발하시면 됩니다. 렌페 열차 시간의 경우 Rodalies 라는 앱을 이용하시면 되니 앱을 다운받으셔서 열차 시간을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앱에 대한 소개는 위에 링크로 올린 몬세라트 여행 글에 적어두었습니다.)  

사실 지로나는 여행계획에 없었습니다. 마타로에 갔다가 바르셀로네타 해변이나 한 번 더 보기로 계획을 세웠었는데 우연히 마타로에서 지로나까지 렌페로 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마타로 여행을 마친 후 바로 지로나로 향했습니다. 이날은 11/1일 만성절이라 공휴일이었고,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마타로를 여행했던 날이 11월 1일이었고, 이날은 만성절이라 하여 현지에서는 공휴일이었습니다. 그래서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밖에 사람이 거의 없었지요. 제가 헬로톡에서 사귄 현지인 친구 말로도 이날은 대부분 식당과 가게들이 문을 열지 않는다 해서 저는 전날에 미리 먹을 것들을 약간 사놓긴 했었습니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이날 바르셀로나 시내에 있는 대부분의 가게가 문을 열어 영업하였습니다.(물론 작은 가게들은 문을 닫긴 했지만요.) 그래서 만약 여행하시는 기간에 만성절이 겹친다면 저처럼 미리 걱정할 필요 없이 여행을 즐기시면 됩니다. 혹시나 사고자 할 물건이 있으시다면 미리 가고자 하는 가게가 만성절에 영업하는지 확인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2. 마타로 여행 팁

 마타로를 여행하는 특별한 팁은 딱히 없습니다만 만약 열차를 타고 가면서 마타로의 아름다운 해변을 보고 싶으시다면 마타로로 향하는 방향 기준으로 오른쪽 좌석에 앉아가시면 마타로로 향하는 내내 아름다운 해변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타로 역 옆에 해변으로 건너갈 수 있는 굴다리가 있는데 굴다리를 이용해 해변으로 넘어가셔서 마타로의 경치를 즐기시면 됩니다. 시내에는 중국인이며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아 시끄러웠는데, 마타로의 경우 거의 현지인들만 있어서 저는 소음 없이 경치를 즐기며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마타로는 바르셀로나에서 렌페를 타고 30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렌페를 타고 10여분을 달리다보면 마타로 가는 방향 오른쪽 기준으로 예쁜 지중해 풍경이 펼쳐집니다.

 

마타로 역인데 오래되었지만 꽤나 매력적입니다. 마타로 역의 경우 역 내부에 있는 카페 옆에 화장실이 있는데 화장실 변기에 변기 시트가 없다는 점은 참고하세요!

 

마타로의 풍경들이 너무 아름다워서 여기서 한달동안 집을 빌려서 살아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만약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나우 가우디를 한번 방문하고 싶으시다면 마타로 여행 당일날 나우 가우디의 영업 시간대를 먼저 확인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참고로 저는 마타로에 아침 9시쯤에 도착했는데 나우 가우디의 경우 평일에는 오픈 시간이 오후 5시부터라 저는 내부를 구경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나우 가우디 주변을 좀 둘러보다가 화장실을 이용할 겸 나우 가우디 바로 앞에 있는 카페에서 에스프레소를 한 잔 시켜 마셨습니다.) 그래서 만약 바르셀로나 근교 도시 여행계획을 세우실 때 제가 추천해 드린 마타로와 지로나를 모두 방문하실 계획이라면 평일 오전에는 지로나를 먼저 갔다가 오후에 바르셀로나로 돌아오는 길에 마타로에 들러 나우 가우디를 방문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반면 일요일에 방문하실 경우 반대로 오전에 나우 가우디에 방문하시고, 아름다운 해변도 좀 거닐면서 마타로 여행을 즐기시다가 오후에 지로나로 향하여 지로나 여행을 즐기시는 걸 추천합니다. 나우 가우디의 경우 한글로 검색하면 영업시간이 나오지를 않아 스페인어나 영문으로 검색을 하셔야 확인 가능하신데 이런 점이 불편하실 것 같아 아래에 따로 영업 시간표를 정리해 드립니다. 마타로 여행하실 때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나우 가우디의 경우 마타로 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어가시면 나옵니다. 

 

<나우 가우디(Nau Gaudí) 영업시간표>

토요일 11:00 - 14:00 / 17:00 - 20:00
일요일 11:00 - 14:00 
월요일 휴무
화-금 17:00 - 20:00

 

 

 

 

 

3. 지로나(Girona) 소개 및 가는 법

 

3-1) 지로나 소개: 스페인의 피렌체, 지로나(Girona)

지로나(Girona)는 바르셀로나와 더불어 스페인 까탈루냐 지방에 있는 도시입니다. 바르셀로나 근교 여행을 하게 되시면 꼭 들르는 곳 중 하나이기도 한데요. 제가 배운 스페인어대로 읽게 되면 '히로나'로 발음을 하지만 까탈루냐어로 '지로나'로 읽기 때문에 지로나로 발음하셔도 되고, 마드리드 같은 다른 곳에서는 헤로나(Gerona)로 발음하기도 합니다. 지로나 여행하시게 되면 사람들이 왜 지로나를 '스페인의 피렌체'라고 소개하는지 바로 알 수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지로나 대성당과 더불어 유대인 지구, 온야르 강과 아기자기한 건물들이 눈 앞에 펼쳐지는데요. 지로나 역에서 지로나 메인 관광지까지 교통편을 이용하셔도 되지만 시간만 여유로우시다면 직접 걸어가 보시면서 이 풍경들을 하나하나 눈에 담는 걸 추천합니다. 제가 도보로 갔을 당시에는 역에서 메인 관광지까지 24분 정도 걸렸습니다.

온야르 강 주변을 걷다가 눈에 띄는 빨간 철교를 보았는데 꽤나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사람들이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3-2) 지로나(Girona) 가는 법

만약 저처럼 마타로에서 지로나로 가고자 하시면 마타로 역에서 Rodalies 앱을 이용하셔서 지로나로 향하는 렌페를 타시면 되는데요. 마타로에서 R11번 렌페를 타고 Macanet-Massanes역까지 간 후 내리셔서 다른 플랫폼에서 R11 번 렌페를 타시면 됩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3번째 사진에 제가 내린 승강장의 모습이 보이는데 내리셔서 그대로 쭉 가시면 환승하는 승강장이 바로 나옵니다.) 앱에 나온 시간대로라면 마타로에서 지로나까지 1시간 20여분 정도 걸리는데요. 저는 당시 예상치 못하게 중간역인 Macanet-Massanes역에서 R11번이 오후 1시가 넘어 도착하는 바람에 지로나에는 오후 2시가 넘어 도착했습니다. 그래서 지로나를 1시간 정도밖에 즐기지 못했지요. 그래서 지로나 여행계획을 세우실 때 렌페가 앱에 나온 시간과는 다르게 지연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열차가 생각보다 많이 지연되어 하염없이 기다렸습니다. 바르셀로나 시내에서 멀리 벗어나니 동양인이 거의 없었고 온통 풀밭밖에 안보여서 이방인이 된 느낌이 부쩍 들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원래 지로나를 갈 생각이 없었는데 마타로를 여행하던 당시 별다른 계획이 없던 저는 인터넷에서 검색하다가 지로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지로나에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내가 이때 아니면 또 언제 가보겠나 싶어 결국 렌페 티켓을 끊어 가게 되었는데요. 비록 예상치 못한 열차의 지연으로 인해 지로나를 1시간 정도밖에 즐기지 못했지만 그 1시간이 아직 기억에 선명할 정도로 지로나는 매력적인 도시였습니다. 바르셀로나 근교 여행을 하신다면 꼭 지로나 여행을 포함하셔서 즐거운 추억 쌓으셨으면 좋겠습니다.

 

 

 

 

4. 지로나 여행 팁

비록 제가 지로나를 1시간 정도밖에 여행하지 못했기에 제대로 된 여행 팁을 알려드릴 수는 없지만 만약 기회가 되신다면 지로나 도시 안에 있는 벼룩시장도 구경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지로나 여행을 하게 되시면 지로나 대성당과 유대인 지구, 온야르 강과 거리를 당연히 보게 되실 테지만 지로나 벼룩시장은 색다른 재미를 주거든요. 참고로 저는 즉흥적으로 떠난 지로나 여행이었기에 지로나에서 벼룩시장이 언제 열리는지는 정확히 알려드릴 수는 없지만 제가 여행하던 당시 공휴일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이 고급스러운 접시부터 시작해서 전쟁 때 사용했던 오래된 철모까지 시장에 들고나와 파는 파는 모습을 봤습니다. 그 모습이 상당히 흥미로웠지요. (심지어 오래된 처키 인형도 팔고 오래된 술도 팔았습니다.) 

 

 

위의 영상은 지로나 여행 당시 벼룩시장에서 찍은 영상인데요. 당시 공휴일이라 그런지 오후에 사람들이 거리로 많이 나왔습니다. 당시 저는 만년필에 관심이 있었던 까닭에 오래된 만년필도 있을까 싶어 벼룩시장을 빠르게 둘러보았으나 아쉽게도 오래된 만년필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혹시나 바르셀로나 근교 여행에서 오래된 골동품이나 특별한 물품을 구매하고 싶으시다면 지로나 벼룩시장도 여행 계획에 고려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5. 마무리

지금까지 7박 9일로 혼자 떠났던 바르셀로나 여행 중 하루 여행 코스로 갔었던 마타로와 지로나에 대해서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에 바르셀로나로 여행 가시는 분들께서 이곳들을 방문하게 되신다면 정말 후회 없는 여행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 바르셀로나 근교 여행을 하시다 보면 바르셀로나 시내에 없는 또 다른 매력들이 마타로와 지로나에는 분명히 있거든요. 부디 저의 여행경험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상 바르셀로나 근교 여행지 추천에 대한 글을 마칩니다. 조만간 또 바르셀로나 근교 여행지로 하루 안에 다녀올 수 있는 다른 도시에 대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 잘 보내시길. 

 

 

*혹시나 바르셀로나 여행 계획 세우실 때 가우디 투어를 고려하신다면 아랫글을 참고해주세요!

 

스페인 바르셀로나 혼자 여행 7박 9일 코스(3)_가우디 투어

23년도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7박 9일 동안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혼자 여행하였습니다.퇴사 후 35살에 처음 가본 유럽 여행이었는데요.처음 가보는 유럽 여행이기도 했고, 동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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