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알아두면 좋은 토지 투자 성공 방법 1탄

내 집 장만에 대한 로망이 있는 부린이 마자입니다.
제집 장만을 위해 차근차근 부동산 지식을 쌓아가고 있는데요.

오늘은 부린이 분들을 위해서
미리 알아두면 좋은 토지 투자 방법에 대해서
한 번 알아봤습니다.

사실 부린이 여러분들도
누구나 한 번쯤 자신의 땅에 밭을 가꾸거나
혹은 건물을 짓고 사는 꿈을 꾸셨을 겁니다.
저 역시도 내 집 장만을 하고 난 이후에
나중에 나이가 들면 전원생활을 하고 싶은 꿈도 있거든요.

근데 토지 투자가 생각보다 어렵고
함정도 많다고 들어서 땅을 살 때는 
어떠한 점들을 확인해야 하는지 짧게 한 번 공부해봤습니다.
오늘은 먼저 총 6가지 방법을 적어볼까 하는데요.
나중에 토지 투자를 위해 땅을 살 계획을 하고 계신
부린이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토지로 들어가는 진입로 확인하기

토지 투자를 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사항입니다. 토지로 들어가는 길이 있는지 지적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토지가 아무리 좋은 위치에 있다고 할지라도 정작 토지로 진입하는 길이 없다면 토지를 이용할 수는 없겠지요. 이렇게 진입하는 길이 없는 토지를 이른바 '맹지'라고 하는 데 맹지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길을 만들어야 하기에 돈이 더 들게 됩니다. 길을 만들기 위해 내가 산 땅보다 더 돈을 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지요. 참고로 제 먼 친척분도 맹지인지 모르고 땅을 샀다가 땅값의 세 배나 되는 돈을 주고 길을 내야 했습니다. 따라서 토지를 살 때는 반드시 지적도를 발급받아 토지 진입로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토지 투자를 위해 땅을 볼때는 진입로 여부를 확인해야합니다.

 

 

 

 

2. 토지 모양이 예쁜지 확인하기

 

토지 투자에 있어서 토지 모양 역시 중요합니다. 예쁘게 생긴 과일이 못생긴 과일보다 가격이 더 비싸듯 땅 역시 예쁜 땅이 더 비싼 법이지요. 참고로 여기서 예쁜 땅은 정사각형에 가까운 땅을 말합니다. 직사각형 땅은 토지의 긴 면이 도로에 닿아있을 경우 도로가 확장될 때 토지 일부가 깎여 나가 땅이 더 좋아지기에 땅의 이용 가치가 떨어집니다. 또 삼각형 모양이나 부정형의 토지 역시 활용할 수 있는 면적이 작아서 좋은 땅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3. 밭이나 논을 대지로 바꿀 수 있는지 확인하기

사람들이 토지를 사는 이유는 농사를 짓거나 전원생활을 하기 위해 사는 이유도 있겠지만 대부분 건물을 짓기 위함입니다. 그것이 집이 될 수도 있고, 상가 같은 건물이 될 수도 있는데 여기서 중요한 건 내가 사놓은 밭이나 논을 나중에 건물을 세울 수 있는 대지로 바꿀 수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농사만 짓기 위해서 바둑판 모양으로 되어 있고, 관개수로가 잘 되어있는 논 같은 경우 대지로 바꾸기가 어려워서 사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러나 간혹 밭과 논을 대지로 바꿀 수 있는 경우도 있긴 한데요. 시나 군에서 논에 개발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해당 분야 담당 공무원에게 물어보든지 아니면 시청이나 군청 앞에 있는 설계사무소나 토목측량업체에 개발 여부를 알아보시면 됩니다.

 

 

4. 건물을 짓기 좋은 땅인지 확인하기

 

만약 땅에 건물을 지을 계획을 하고 있다면 토질(땅의 성질)을 확인해봐야 합니다. 땅을 팠는데 돌이 많이 나온다면 공사비가 배로 들 수 있고, 땅에 모래가 많다면 지반이 약해지기에 건물을 지은 이후에 건물이 기울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참고로 건물을 짓기 좋은 토질은 마사토인데 마사토는 자갈이 많지 않고 굳고 단단하면서도 물 빠짐이 좋습니다.

 

 

 

 

5. 내가 사려는 땅에 묘가 있는지 확인하기

만약 내가 사려는 땅이 밭이나 산일 경우 그 주변에 묘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당연히 내가 돈 주고 산 땅이지만 묘가 있는 부분은 이용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혹시나 내가 사려고 하는 땅에 묘가 있다면, 잔금을 치르기 전에 그 묘를 다른 곳으로 옮겨주는 조건으로 계약하면 됩니다.

 

 

 

6. 땅의 사용 용도와 공부 서류의 지목과 일치하는지 확인하기

땅을 사기 전에 현장 조사를 나갔는데 간혹 지적도나 토지이용계획확인서의 지목과 다르게 토지가 활용되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용도가 우선이기에 당연히 서류에 나온 내용만 믿고 토지 투자를 하시면 안 됩니다. 공부 서류의 지목만 확인하지 말고 실제로 땅이 어떤 용도로 쓰이고 있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토지 투자에서 성공하기 위해 부린이들이 미리 알아두어야 할 기초적인 방법들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조만간 남은 방법들도 곧 올리겠습니다. 이번 한주도 행복한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